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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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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은 둘찌 만나는 날! 이게 무슨 사진이냐면요 서울 삼성병원 산부인과 입원실 보호자 침대에 누워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ㅎㅎ 둘찌인 별이는 내일 출산 예정이구요 왜 삼성병원까지 와서 출산을 하느냐는 차차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ㅎㅎ 일요일 입원이라 그런가 다행히도 6인실 창가자리를 배정 받았네요 마나님은 2인실이 6인실보다 좁다며 6인실 그것도 창가자리를 바랬는데 딱 바란대로 됐어요 ㅎㅎ 삼성병원은 1인실부터 특실은 가격이 후덜덜 하더라구요... 근데 병실이 없으면 어쩔수 없이 써야하는데 다행이죠 ㅎㅎ 저희는 오늘 오후에 입원을 위해서 아침부터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라면도 먹고 (마나님이 모유수유하면 한동안 못 먹는다며...) 입원전 마지막 만찬으로 서울 강남 맛집을 가려고 했으나 코로나 델타변이의 감염 확산세가 무섭기도 하고..
여수 맛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여수 라이라이 둘째의 출산 예정일이 시시각각 다가오니 갈수록 바빠지는 느낌이에요 ㅎㅎ 뭐 한것도 없는데 하루가 지나가는 기분이 드는거 같아요 사실 이건 맨날 그랬던거 같네요 ㅎㅎㅎㅎ 밀린 블로그 포스팅! 차례차례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ㅎㅎ 며칠 전에는 파도의 첫번째 생일을 기념할 겸 파도에게 더 많은 경험을 시켜줄 겸 그리고 둘찌가 나오면 언제 갈수 있겠냐 싶어서.....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우리동네에서 아쿠아리움 가려면 제일 가까운 곳이 여수네요... ㅎㅎ 다른 동네 가는데 아쿠아리움만 갔다가 돌아올순 없자나여...? 그래서 밥도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https://place.map.kakao.com/12626244 라이라이 전남 여수시 거북선공원2길 21 (학동 81-3) place.map.kakao.c..
광주 드라이브코스 공유 담양-화순 근교로 나가요! 꿀 같은 휴일인 부처님 오신날 잘 보내셨나요? 저는 마나님과 파도와 함께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광주 드라이브코스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ㅎㅎ 저는 운전하는걸 싫어하지 않는 편이고 마나님께서는 드라이브를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파도는 차를 타면 잘 자죠..... 이렇게 삼박자가 맞아서 저희 가족은 드라이브를 자주 하는 편인데요 특히 도심이 아닌 근교 드라이브를 할때는 이 코스를 좋아합니다 바로 담양에서 화순쪽으로 무등산을 크게 돌아가는 루트인데요 길을 잘 모르시겠다면 네비에 북구 각화 서희스타힐스에서 출발해서 경유지로 고서농협과 무등산편백휴양림 도착지로는 와이마트 월남점을 찍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돌면 저희 집까지 보통 1시간 반정도의 드라이브 코스가 됩니다 광주 드라이브코스 이렇게 많이..
돌아기 여름옷 데일리룩! 오늘은 오후에 유독 날씨가 덥더라구요 그래서 드디어 에어컨 필터 청소를 했습니다 이제 슬슬 에어컨을 가동시킬 계절이 왔어요 사실 둘째 임신중인 마나님께서 요즘 계속 덥다덥다 했는데 늦은 감이 있어서 미안하네요 필터청소를 마치고 베란다 청소도 좀 하고 났더니 땀이 한바가지 나서 샤워를 하고 왔는데 열심히 놀고 있던 파도가 다가와서 저를 괴롭힙니다.... 뜨끈뜨끈하네요 ㅠㅠ 아직 에어컨 필터 덜 말랐는데.... 이럴바에야 차라리 드라이브다! 차는 에어컨 나오니까여 ㅎㅎ 그리고 파도도 낮잠을 좀 자야하는데 노느라 흥분해서 도무지 잘것 같지가 않습니다 파도는 차 타면 잘 자니까 겸사겸사입니다 ㅎㅎㅎㅎ 여름맞이 꼬까옷 장만해서 오늘은 시원시원하게 입혀놨습니다 서핑 반팔 바디슈트입니다 ㅎㅎㅎㅎ 깔맞춤 양말이랑 갭 ..
남자 애들은 다 이런거 아니였어요....? 어제는 파도를 데리고 마나님과 함께 시골에 부모님댁을 방문 했습니다 강릉에 살고 있는 누나네 식구들이 온다고 해서 조카들도 만날겸 코로나로 한번도 만나지 못한 파도도 보여줄겸 마침 또 할아버지 제사가 겹쳤네요 ㅎㅎ 멀리 사는 사촌 형과 누나를 시골에서 처음 만나 난리치며 소리지르고 노는 파도를 보고 아들1 딸1 키워본 누나가 한마디 하네요.... "왜 안지치지....?" 보통 애들은 한 30분 격렬하게 놀고나면 지쳐서 쓰러져 잔다고..... 뭔소리지.... 파도는 저녁 8시만 되면 텐션 올라서 몇시간동안 혼자 난리치면서 노는데.....? 저는 남자애들은 다 이러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우리 파도가 보통이 아닌줄은 알았지만 애둘 키워본 고모마저 당황시킬줄이야 격렬하게 놀던 파도 검거해 왔구요.....
본격적인 남쪽 서핑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고흥의 작약꽃! 안녕하세요. 어린이날인 어제는 제 서핑 스팟인 고흥에 파도가 있어서 마나님과 파도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파도 태명의 유래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마나님도 저도 서핑을 하는터라(둘다 초보서퍼입니다....) 첫째의 태명을 우리가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에서 파도라고 지은거죠 ㅎㅎ 저희가 처음 서핑을 시작한 곳이자 베이스 스팟인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입니다 전남에는 거의 유일무이한 서핑스팟입니다 가끔 다른데로도 가보긴 하지만 전라도에서는 남열만큼 파도 질이 좋고 자주 들어 오는 곳은 없습니다 저 멀리 우주발사 전망대가 보이네요 전망대를 지나는 길에 들어서면 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기 때문에 그날의 파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차트를 보고 왔지만 눈으로 직접 보는 순간부터 더 설레일 수밖에 없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