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드디어 내일은 둘찌 만나는 날!

 

 

 

이게 무슨 사진이냐면요

서울 삼성병원 산부인과 입원실 보호자 침대에 누워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ㅎㅎ

 

둘찌인 별이는 내일 출산 예정이구요

왜 삼성병원까지 와서 출산을 하느냐는 차차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ㅎㅎ

 

 

 

일요일 입원이라 그런가 다행히도 6인실 창가자리를 배정 받았네요

마나님은 2인실이 6인실보다 좁다며 6인실 그것도 창가자리를 바랬는데 딱 바란대로 됐어요 ㅎㅎ

삼성병원은 1인실부터 특실은 가격이 후덜덜 하더라구요...

근데 병실이 없으면 어쩔수 없이 써야하는데 다행이죠 ㅎㅎ

 

저희는 오늘 오후에 입원을 위해서

 

 

아침부터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라면도 먹고

(마나님이 모유수유하면 한동안 못 먹는다며...)

입원전 마지막 만찬으로 서울 강남 맛집을 가려고 했으나

코로나 델타변이의 감염 확산세가 무섭기도 하고

서울 맛집 잘 모르기도 하고....

입원전 출산 준비로 바쁘기도 했고.... ㅎㅎㅎ

 

결국 도착해서 갑자기 정한 부산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금수복집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사실 금수복집 포스팅을 따로 할까도 했지만

마지막 복지리와 매운탕에 너무 실망해서 ㅠㅠ

(간이 하나도 안되어서 나왔어요...)

 

그냥 이렇게 올립니다 ㅎㅎㅎㅎ

이제 내일은 둘찌인 별이를 만나고

마나님 회복할 동안 열씨미 옆에서 간호하고

마나님과 별이는 조리원으로

저는 장모님과 있는 첫찌 파도에게 간답니다

 

떨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파도가 뭐하고 있나 궁금하고 아른아른 하네용... ㅎㅎ

이래서 엄마들은 둘째때는 첫째 때문에 조리원도 못간다는 말을 하나봐요!

 

 

둘찌 만나기 하루전!

여러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ㅎㅎㅎ

다음 포스팅때 만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