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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이마트 피코크 '초마짬뽕 밀키트'

 

안녕하세요

저번에는 잠깐 마나님께서 등장하셔서 포스팅을 해주셨는데요 ㅎㅎ

블로그도 안하는데 왜 블로그하는 저보다 글을 더 잘 쓰는거 같죠....?

 

암튼 오늘의 포스팅은

'초마짬뽕 밀키트'입니다

 

요즘 밀키트 정말 간편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가끔은 일과 육아에 지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때 도움을 받는 것이 요 밀키트-!

인스턴트 음식은 뭔가 부족한게 많아서 자꾸 뭔가를 더 추가해서 만들때가 많은데

요즘 밀키트는 정말 잘 나오고 간편해서 자주 해먹을만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요번에 마트가서 또 골라잡은 초마짬뽕 밀키트로 요리를 했습니다

(밀키트는 요리 아니고 조리만 하는 느낌.... ㅎㅎ)

 

 

홍대에 있는 초마라는 중식당이 정말 유명하다고 하죠?

그 유명한 초마에서 만든 짬뽕이랍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사진으로 조리예가 찍혀 있는데요

정말 이렇게 되는지 한번 만들어 볼게요!

 

 

일단 구성은 새우, 양파, 돼지고기, 오징어, 쥬키니, 알배추, 면, 소스 이렇게 있는데요

2인분 구성이라 면이 넉넉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탄수화물 중독에 면사랑이라 면을 많이 먹거든요 ㅎㅎ

 

친절하게 적혀있는 셰프의 TIP 한번씩 읽어들 보시구요

 

냉장고를 털어서 나온 소세지는 반찬으로 먹으려고 옆에서 같이 구웠습니다....

짬뽕에 고기가 조금 들어가서 그런거 맞습니다 ㅎㅎ

 

면을 3분 50초 삶으라고 그랬는데 저는 3분 30초쯤 삶았습니다

불은 면은 싫어하거든요

체에 받쳐서 차가운 물로 헹궈줍니다

40g 인가 눈꼽만큼인가 들어있는 고기를 먼저 식용유에 볶아주구요

 

그 위에다가 나머지 야채를 다 때려넣고 또 볶아줍니다

자주 뒤집지 말고 살짝 태우듯이 볶으라는데

이렇게 하면 꼭 태우니까 적당히 뒤집고 섞으면서 볶아줍니다

 

야채도 어느정도 볶아준 뒤에는 소스를 넣고 또 볶습니다

 

옆에서 소세지도 잘 구워줍니다

살짝 태운다는 느낌으로.....

하려고 한건 아닌데 이렇게 되더라구요? ㅎㅎ

 

 

 

내가 만들고 있는게 짬뽕인지 볶음요리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면 물을 부어줍니다

쪼금 부었다가 끓으면 더 부으라는데 별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끓으면 해물을 넣고 한번 더 끓이고 뜨거운 물에 데친 면을 담은 그릇에 옮겨담으면 된다고 했는데

귀찮으니 다 때려넣고 조금만 끓여줍니다

 

 

완성된 오늘의 한끼

마나님이 짬뽕을 좋아하기 때문에 합격입니다

 

밀키트 정말 너무 간편하고 좋은데

쓰레기 나오는거 보면 진짜 이건 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ㅠㅠ

 

대기업님들 쓰레기좀 줄여주세요!!!

맘 편히 좀 사먹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