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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신당동 즉석떡볶이 만들기!(feat: 와이프) 안녕하세요 저는 우주아빠님의 블로그에 종종 등장하는 와이프입니다 요번에 요리는 육아와 일을 하느라 바쁜 오빠를 대신해서 제가 만들어보았어요! 오늘의 요리는 즉석떡볶이! (요리라고 말하기 너무 챙피쓰,,) 신당동식 떡볶이 + 떡, 어묵, 계란, 양파, 파 등 추가요~! 저희 부부는 떡볶이를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 즉석식품을 사서 저희가 좋아하는 재료를 추가추가 해서 먹는걸 좋아해요! 특히 피코크♥ ( MSG 못 잃어,, 쩝쩝ㅎㅎㅎㅎ) 먼저 피코크 신당동식 즉석떡볶이의 재료는 " 떡, 소스, 육수(육수 안에는 어묵 조금, 양배추, 삶은달걀 한알 포함), 라면사리 " 이렇게 들어가 있어요! 저희는 앞서 말했듯이 떡볶이엔 진심인 편이라 재료를 더 더 넣을거라 소스가 더 필요해요! 그래서 소스를 더 만들거에요! ..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어린이 자전거 헬멧, 킥보드 헬멧 안녕하세요 요번에 들고 온 제품은 오토바이 헬멧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HJC(구 홍진HJC)에서 만든 어린이 헬멧입니다. 인플루언서이신 간만님이 리뷰도 남겨주셨네요 ^^ 7세 16인치 자전거 탈 때도 착용하는 유아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7세 16인치 자전거 탈 때도 착용하는 유아 킥보드 헬멧 안녕하세요, 간만입니다. :) 요즘 아이들이랑 저녁에 나가서 놀다 들어오고 있어요. 거의 밤에 가까운 시간... blog.naver.com 홍진HJC라고 하면 오토바이를 타시는 라이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무조건 들어 봤을 기업인데요. 체감상 관심이 없는 분야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얼마나 유명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세계 헬멧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얘기하면 확 와..
핫케이크 만들기! 핫케익 믹스를 이용한 간편한 브런치 파도가 갑자기 아팠어요 오구오구 내새끼 아프지 마라 ㅠ_ㅠ 찡얼찡얼하더니 갑자기 토를 엄청나게 해서 깜짝 놀라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수액 맞고 약 처방 받고 집에 왔는데 열이 나거나 설사를 하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하더군요 (파도는 심장수술을 해서 일반 병원에는 입원이 힘들다고 했습니다) 저녁부터 열이나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열이 나면 격리조치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망할 코로나..... 의사선생님께서 보시고 우주는 상태가 많이 나빠보이지 않으니 집에서 해열제 먹이고 지켜보는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마나님께서는 저녁 내내 제대로 잠을 못 주무셨습니다 어제는 파도 상태가 그나마 조금 나아졌는데 오늘도 마나님께서는 잠을 설치셨네요 그래서..
비알레띠 모카포트로 커피 내리기 (얼.죽.아를 위한 집에서 만드는 커피) 마나님의 커피생활을 위해 구입한 비알레띠 모카포트 무사입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마나님은 한겨울에도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입니다. 비알레띠 모카포트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많이 쓰는 브리카가 아닌 무사를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다. 브리카는 압력추가 있어서 일반 모카포트보다 커피추출기압이 더 높아 맛도 더 진하고 크레마도 생긴다는 장점이 있지만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알루미늄에 녹이 슬기 시작하면 치명적인 유해물질이 나옵니다 ㅠㅠ) 그래서 좀 더 관리가 쉬운 스댕으로 된 무사를 선택했습니다. 근데 스댕이라고 녹이 안생기는건 아니라고 써 있더군요... 원두는 마나님께서 고르신 과테말라 클래식입니다 원두 구입은 카페뮤제오에서 했..
간단한 반찬 만들기 팽이버섯,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마나님에게 요리도 다 해준다고 했는데 요즘 부쩍 요리 실력이 늘어난 마나님을 보며 반성합니다.... 끼니때만 되면 '뭐 먹을까?' 항상 물어보기가 미안하여 오늘은 반찬 메뉴 하나를 생각해서 미리 장을 봐놨습니다 ㅎㅎ 뭔가 그럴싸해보이고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맛도 있을거 같은 '베이컨말이' 입니다 잡설이 길어질거 같으니까 빠르게 가 볼게요! 재료를 준비합니다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마나님이 된장국 끓이고 남은 팽이 재료도 단촐하네요! 아스파라거스부터 해볼까 하다가 팽이를 말고 있는데 마나님이 와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잘 좀 해보라는 무언의 압박이 느껴지는군요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 했지만 다른 블로거이웃님들은 구우면 베이컨이 붙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데치..
튜브링거(a.k.a 치약짜개) 제품 촬영을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스튜디오)에서! 안녕하세요. 저번주에는 급 당일 예약을 해서 네이버 스튜디오로 많이 알고 계신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 원래 있던 약속을 취소해 가면서 방문을 했는데요 저번주가 아니면 10일정도 후에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였습니다. 일단,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가 무엇인가요? 부터 설명을 하자면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로컬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는 공간과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현재 파트너스퀘어는 서울, 부산, 광주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용할 곳은 스튜디오였는데요 바로 요 제품 촬영을 위해서였습니다. 튜브링거, 일명 치약짜개로 알려진.....ㅎㅎ 아는 사람들만 아는 욕실인테리어 소품 핫템입니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맥시멀라이프에서 판..
육아의 기준점 세우기 즐겨보는 유투브 '신사임당'님의 채널에 웹툰 닥터프로스트의 작가 이종범님이 나와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중에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중 크게 공감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를 구분하자면 '무엇을 잘 하기 때문에(혹은 어떤 것이 뛰어나기 때문에) 나는 잘났다' 라고 하는 것은 자신감이고 '무엇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라는 것은 자존감이라고 정의합니다. 자존감의 형성 과정에는 어렸을 때의 경험이 가장 중요한데 한 사람의 자존감이 키워지는 건 어렸을 때 부모님과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파도가 아직 아내의 뱃속에 있을 때 아내와 저는 파도가 어떤 사람이 됐으면 좋겠냐 하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내는 예의가..
크로크무슈 10분완성 초간편 간식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골에 부모님이 파도가 보고싶다고 하셔서 다녀온 길이에요.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신 마나님을 위해서 아침에 대령한 간식을 올려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파도 짐 챙기고 고생한 마나님이 출출하다고 하시네요. 물론 밥 먹을 시간따위는 없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크로크무슈에 도전했습니다 아내는 평소에도 스벅 크로크무슈를 즐겨 먹는지라 제가 '그럼 크로크무슈 해주께!' 해떠니 완전 기대를 하는거였습니다.... 일단 재료 소개 갈게요! 저기 봉다리에 들어 있는건 식빵입니다.... 사놓고 방치해서 냉동실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요기서 한가지 팁은 빵은 냄새와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지 않게 묶어서 얼리는게 좋습니다. 식빵, 슬라이스햄, 체다치즈, 그리고 모..
신생아 전폐정맥환류이상, 총폐정맥환류이상 -2 (240일 된 파도입니다... 딱 봐도 튼튼해 보이죠? ㅎㅎㅎㅎ) 파도가 수술을 받으러 들어간 후 예상 시간인 5시간에서 5시간 반이 지나고 30분정도가 더 지난 다음 - 그러니까 총 6시간정도가 지난뒤에 수술이 끝났다고 수술대기실에 전광판이 바뀌었고 보호자 부르는 소리를 듣고 가보니 막 수술이 끝나고 나오신 수술 집도의 선생님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엄청 피곤해보이는 얼굴로 일단 가장 큰 목표였던 심장에 혈관 연결하는건 잘 됐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다른 경로로 우회하는 혈관은 위치가 좋지 않아 거의 허벅지 위쪽으로 내려간 상태라서 손을 쓰지는 못했지만 파도 회복하는거 보면서 나중에 시술로 해도 괜찮은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할수 있는건 다 하고 나왔다고 걱정 마시라고... 너무 감사하고 너무 고생하셨다..
신생아 전폐정맥환류이상, 총폐정맥환류이상 -1 부제 : 내 인생중 가장 길었던 하루 아내는 가끔 맘까페 같은 곳에서 검색을 하는데 아이가 아플때 비슷한 증상을 겪은 아이가 있어서 남겨둔 글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우리 파도(태명)가 세상에 나온 날을 기록해 볼까 합니다. 출산 예정 마지막달이 되어 몇번의 검사에서 '아이가 주수보다 작다' '더 이상 크지 않는것 같다' 라는 말을 들었고 결국 예정일보다 일찍 유도분만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유도분만 전날 아내와 같이 입원을 해 긴장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분만실로 내려갔습니다. 아내는 자궁이 전혀 열리지 않아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하는 상황이었는데 조금씩 숨쉬는게 힘들다고 얘기를 했고 아이의 맥박이 떨어져 긴급제왕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아내가 수술에 들..